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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COMMENT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입는 블라우스 예요

저는 이 블라우스만 검정2벌, 흰색3벌이 있는데

생각하기 싫고 옷입기 귀찮을때, 

대충 걸쳐입어요. 

여러장 가지고

그냥 계속 세탁기에 돌려서 셔츠 대용으로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입는것 같습니다. ㅎㅎ

솔직히 면셔츠 전부 세탁소 계속 보내려니 세탁비 감당이 안되고

또 다림질 하자니 아침마다 귀찮아서 만들게 된 블라우스 입니다. 

저같이 자주 입는 사람은 이거만큼 편한거는 없는거 같습니다.

면100이나 린넨100 같은 경우는  다들 아시겠지만 어디에서 사든 

천연섬유기 때문에 구김이 있어서 

번거로워도 항상 다림질을 싹 해서 입어야 되는데

이거는 폴리기 때문에 그냥 세탁기에 돌린후 세탁 끝나면 바로 탁탁 털어서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다리지 않고 입을수 있어요.

근데 건조기에 다 구겨진채로 말리면 다려합니다.

하여간 저는 

세탁기에 돌려서 바로 탁탁 열심히 털어서 옷걸이 걸어 말려버립니다. 

그러면 안다려 입어도 충분히 괜찮아요

저는 티셔츠도 스팀다리미로 다려입는데요,  이거는 다려입은 적이 없는거 같아요.

세탁기에서 노랫소리 끝나면 바로 꺼내 펄럭펄럭 툭툭 털어서 

바로 옷걸이에 걸어 말려버립니다.

사람들이 폴리에스테르라고 하면 싼원단만 생각하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가공법으로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원단가격은 천차만별이예요.

원단마다 특성이 다 달라요

폴리에스테르라고 해서 다 나쁜것도 아니고 다 좋은것도 아니예요

정확하게 잘 만든느게 중요해요.

이 원단은 실용적인 부분에서 아주 잘 만든 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흰색으로 보여서 다들 면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잇는거 같은데

면아닙니다~ 

후기를 보면, 면이 아니다. 미끈거린다 이런 개인적인 취향들 많이 올려주시는데요,

이걸 만든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셔츠 매일 다려서 입는게 질렸기 때문에 면으로 안만들었어요.

면셔츠 많은데, 굳이 이거까지 다림질 하는 면으로 만들고싶지는 않았어요.

아침에 눈떠서 대충 입고 출근할수 있는 깔끔한 셔츠가 필요했거든요. 

면 아니라는거 강조합니다. 면아니예요.

만약에 이런 랩형태의 한복 스타일 블라우스가 처음이신 분들이나

심플한 라인 하나로 여기저기 코디해서 입기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디자인과 원단은 기본 중에 기본이니까 이걸 추천할께요.